SP.001 | WHAT IS SKIN? | 피부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모든 스킨케어의 기초가 되는 스킨케어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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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란 우리 몸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외부로부터 체내의 장기와 기관들을 보호하고, 온도, 습도, 먼지, 바이러스 등 외부 요소들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고 있는 인체의 가장 큰 장기입니다.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조직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표피 Epidermis는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위하고 있는층으로 3개층 중 가장 얇고, 주로 각질로 구성된 층으로 우리가 스킨케어를 통해 관리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영역이 바로 이 영역입니다. 

표피는 사람마다, 부위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0.1~0.3mm 정도의 두께이며, 표피층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총 5개의 층으로 나뉘는데 각질층, 투명층, 과립층, 유극층, 기저층이 있으며 케라티노사이트라는 각질 형성 세포가 90%이상을 차지하며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피부 면역을 담당하는 랑게르한스 세포, 색소 형성세포인 멜라닌 세포 등의 세포가 모여 표피 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표피층 중에서도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각질층은 피부의 기저층에서부터 시작된 끝없는 세포분열의 가장 마지막 단계로서 가장 얇은 각질 세포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피부는 28일의 재생주기를 가지고 있어, 건강한 피부라면 28일 마다 오래된 가장 바깥쪽 각질들이 세안 등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떨어져나가고 새로운 각질들이 이를 대체하여 건강한 피부를 유지합니다.

이 각질층의 수분 함유도 등을 척도로 피부의 건조함, 노화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죠.



하지만 자외선, 미세먼지, 스트레스, 메이크업 잔여물, 건조하거나 온도가 극심하게 변화하는 등의 외부 환경, 자극적인 제품 사용 등으로 피부가 자극 받게되면, 피부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예민함, 건조함, 트러블, 붉어짐, 칙칙함 등의 피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피부 고민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 저자극 클렌징, 수분 공급, 스트레스 관리 등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와 함께 우리 피부는 몸 상태를 비추는 거울과도 같아서 몸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피부 상태에도 반영됩니다. 적당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등으로 균형잡힌 컨디션을 유지하는 습관을 길러보세요!